"숟가락이… 병따개?" 하이트진로, 테라 병따개 '스푸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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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이… 병따개?" 하이트진로, 테라 병따개 '스푸너' 출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2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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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청정라거=테라'에 최적화되도록 특별 개발한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봤을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스푸너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이트진로 연구원들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스푸너는 테라 병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설계로 기존 병따개와 차별화했다.

스푸너는 성인남녀의 평균 손너비 142mm를 고려해 제작했다. 테라의 병뚜껑 '슈퍼크라운'과 완벽한 조합을 이루고 33도 각도에서 땄을 때 110dB의 청량한 사운드를 탄생시키는 '인체고막적' 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또 27뉴톤의 힘이 필요했던 기존 병따개와 달리 숟가락 들 힘(8뉴톤)만 있으면 누구나 가뿐하게 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푸너 출시를 기념해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제작한 광고를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맥주에 비해 더딘 병따개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테라 스푸너를 발명했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광고에는 실제 물리학자인 '김상욱 교수'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하이드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도 완료했으며 서울 핵심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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