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피커 앱 이용자 수, SKT '누구'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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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 앱 이용자 수, SKT '누구'가 1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1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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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 캔들 SE'(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 캔들 SE'(사진=SK텔레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K텔레콤의 '누구(NUGU)'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앱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2월 첫째주(1월 31일∼2월 6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준으로 AI 스피커 앱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SKT 누구의 순이용자가 27만44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의 '헤이카카오' 앱이 9만4988명, KT의 '기가지니' 앱이 9만4176명으로 뒤를 이었다.

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지표인 유지율은 누구(55.5%), 헤이카카오(47.1%), 기가지니(42.6%) 순으로 나타났다.

누구와 헤이카카오, 기가지니는 이용자의 성별·연령에도 차이가 있었다.

누구는 남성 이용자가 66.7%, 여성이 33.3%로 나타났다. 남성 이용자 연령대는 60대, 40대, 50대 순으로 많았고 여성 이용자는 30대 중후반, 20대, 30대 초반 순이었다.

헤이카카오 이용자도 남성이 60.9%, 여성이 39.1%로 차이가 컸다. 반면 기가지니는 여성 이용자가 57.4%로 42.6%인 남성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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