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전시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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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전시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21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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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가 대전시와 디지털헬스·로봇·메타버스 분야 협력이 가능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 스케일업 with KT'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 KT와 대전시가 체결한 '공동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전 스타트업파크 일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KT는 '디지코(DIGICO) KT'의 △디지털헬스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를 스타트업 집중 육성 분야로 선정했다. 해당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10개사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업들은 4월 킥오프를 시작으로 9월까지 KT의 글로벌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지원 받는다.

선발된 스타트업 가운데 최종 우수 기업들에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시상과 함께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투자자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대전 스타트업파크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에서 글로벌 유니콘이 발굴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T DIGICO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 활성화와 기업가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한민국의 정보 기술을 선도하는 KT와 협력하여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스타트업파크 창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혁신형 창업 모델의 성공 사례를 반드시 우리 대전에서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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