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푸드와 빙과사업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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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푸드와 빙과사업 합병 추진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17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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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빙과사업 합병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공시했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에 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스크류바·수박바·월드콘 등을, 롯데푸드는 돼지바·보석바·구구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빙과업계에 따르면 2019년 닐슨데이터 기준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빙그레 26.7%, 롯데푸드 15.5%, 해태아이스크림 14%, 하겐다즈 4.4%, 허쉬 2.8%, 나뚜루 2.2% 순이었다.

그러다 2020년 빙그레가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빙그레,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3강 체제로 개편됐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양사가 합병할 경우 시장점유율 44.1%로 빙그레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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