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5G 가입자를 대거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각종 경품 증정 이벤트부터 체험형 공간 운영까지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사전예약은 22일, 공식 출시는 25일에 신모델을 개통할 수 있다. 보다 빠르게 갤럭시S22를 얻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혜택을 찾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번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울트라 3종이다.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크기의 5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SKT는 갤럭시S22 시리즈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NFT(대체 불가능 토큰), 셀럽과의 체험 이벤트 등 이전에 없었던 독특한 혜택을 준비했다.
SKT에서 갤럭시S22를 사전 예약하고 개통한 뒤 내달 14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2000명을 추첨해 SKT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의 NFT를 각각 1개씩 증정한다. 당첨 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계정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NFT가 제공된다. 코빗은 올해 하반기 중 해당 NFT의 2차 거래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피겨퀸 김연아, 프로게이머 페이커, 프로골퍼 김한별 등 셀럽과의 팬미팅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SKT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의 갤럭시S22 팝업스토어를 구현한다. 이곳에서는 갤럭시S22 3D 모델을 살펴보고 아바타로부터 사전예약 상담도 받을 수 있다.
KT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 마니아를 위한 혜택을 대거 준비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가입자에게 '삼성전자 할인쿠폰'과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등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갤럭시워치4 30% 할인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준비됐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은 KT 갤럭시S·Z·노트를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갤럭시매니아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
KT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과 함께 5G 초이스 라인업과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KT가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삼성초이스'를 준비했다. 삼성초이스 가입자는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동안 매일 22명씩, 총 176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룰렛 이벤트에 당첨된 사전예약 고객이 단말기를 개통하고 지인 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공식온라인 몰인 '유샵'에서는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경품은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등으로 화려하다. 또 즉석 당첨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갤럭시탭S8 등도 선물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맞아 넷플릭스 베이직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한번에 제공하는 유샵 전용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및 LG 단말기 반납 시 최대 15만원(모델 별 상이)을 특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단말기 반납은 민팃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입 번호 당 1건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갤럭시S22를 주제로 팝업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