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루게릭병 환자 위해 척추 의료가전 2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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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루게릭병 환자 위해 척추 의료가전 20대 기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2월 14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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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라젬이 승일희망재단과 기부 협약식을 갖고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에게 척추 의료가전 20대(7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협약식에는 이경수 세라젬 대표,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 기부와 함께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감각과 인지능력은 명료하게 유지되지만 서서히 온몸이 쇠약해져 발병 1-2년 이내에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환이다. 원인을 파악할 수 없고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어 호흡기에 의지해 살아가야 하는 환자와 가족 등 간병인들의 부담이 크다.

세라젬이 기부한 척추의료 가전은 루게릭병 환자·가족들의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투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후원 협약 외에도 한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척추측만증재단에 꾸준한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도에서 초등학교 건립·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인도네시아·베트남에서 대학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전역에서도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루게릭병 환우와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승일희망재단과도 지속 협력할 수 있는 긍정적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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