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라온피플이 카카오VX에 63억원 규모의 골프센서를 공급한다.
이는 라온피플의 2020년 매출대비 42%에 해당하며 단일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라온피플은 카카오VX향 골프센서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올해는 전년 공급물량을 넘어선 63억원 규모의 단일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카카오VX는 카카오 캐릭터를 앞세워 골프입문 연령을 낮추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콘텐츠와 이벤트로 단숨에 스크린골프 시장점유율 2위까지 올라선 기업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사업에서 확보되는 물량을 종합하면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규모를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사업에 집중하면서 캐시카우 확보는 물론 성과와 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더해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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