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커피빈 아메리카노 한 잔(스몰 사이즈 기준) 가격은 4800원에서 4900원이 됐다. 카페라떼는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카푸치노(싱글 기준)는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커피빈 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 년간 임차료, 인건비, 원두 가격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크게 인상됐음에도 2018년 이후 약 4년간 가격을 동결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가피하게 오는 8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상의 품질로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인상인 만큼 현재 판매 중인 커피 메뉴의 음료 가격을 100원이라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인상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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