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오리온이 기존의 수분리성(물에 떠서 분리가 잘 되는) 라벨을 없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은 라벨이 있던 자리에 'Dr.You 용암수'를 음각으로 새기고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 요소를 갖추게 됐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은 3가지 친환경 요소를 갖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ESG 강화 차원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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