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SPC그룹이 강원대학교와 함께 효모 공동 연구를 위한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해당 센터는 지난해 9월 SPC그룹과 강원대학교가 체별한 '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SPC와 강원대는 새 연구센터에서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하고 산업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판식 행사에는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과 김현영 강원대 총장, 김명동 강원대 누룩연구소장을 비롯해 이재수 춘천시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차세대 제빵 발효종을 개발해 K-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발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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