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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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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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김주형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승환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4관왕에 올랐던 김주형(20)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과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 승부를 벌였다.

김주형은 18번 홀(파5)에서 펼쳐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18만달러(약 2억1천42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9년 11월 파나소닉 오픈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기록한 김주형은 2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김주형은 한국 골프가 주목하는 기대주로 지난해 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상, 톱10 피니시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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