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준정부기관 최초 '4년 연속 탄력정원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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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준정부기관 최초 '4년 연속 탄력정원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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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실현을 통한 특별근무수당 절감으로 10명 추가 채용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및 2021년 하반기 신입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및 2021년 하반기 신입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49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으며 준정부기관 최초로 4년 연속 탄력정원제를 운영해 4년간 총 40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노사 협의 하에 연차수당 절감분을 활용한 탄력정원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연‧재택근무 활성화 등을 통해 근로의 질 향상과 일‧가정 양립을 더욱 확대하고 그 결과 절감된 특별근무수당을 활용해 10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경색된 청년 일자리 해소에 동참했다.

특히 탄력정원제 인력 중 일부는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및 자율차 사고조사위원회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응 인력으로 채용해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채용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도입했고 사회 다양성을 고려한 북이탈주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채용 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탄력정원제의 지속 확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의 일자리 창출노력을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채용 시 양성평등,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사회형평적 일자리 만들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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