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317개의 플라스틱 조각을 삼킨 바다거북이 발견돼 생태계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주 동부 해안의 뉴 사우스 웨일즈의 발리나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바다거북 뱃속에서 쇼핑백과 오디오테이프 조각 및 낚싯줄 등이 대량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바다거북은 호주 동부 해안의 뉴 사우스 웨일즈의 발리나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거북이의 뱃속에는 온갖 플라스틱이 총망라되어 있었다.
해양 생물학자인 로첼 페리스는 "플라스틱이 거북이의 소화기간을 완전히 망가뜨렸다."고 분석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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