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지' 인스파월드 화재… 이용객 300여명 긴급 대피
상태바
'선행지' 인스파월드 화재… 이용객 300여명 긴급 대피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3일 17시 2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피난민들에게 숙소를 제공했던 인천 중구 신흥동 찜질방 '인스파월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6시 06분을 전후로 인스파월드 옥외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차 중이던 고객들의 차량 30여 대 중 10여대가 불 탔다. 옥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연소 가스가 인스파월드 내부로 스며듦에 따라 이용객 300여 명이 소방 당국의 안내를 받아 대피하기도 했다.

오후 5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인스파월드 내부를 수색 중이며 화재를 완전히 집압한 후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