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큼? 세계네티즌 "뮌헨-안시 보다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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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큼? 세계네티즌 "뮌헨-안시 보다 평창"
  • 이건우 기자 kw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3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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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투표를 앞두고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림픽뉴스 전문 인터넷매체인 '게임즈비즈닷컴(www.gamesbids.com)'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곳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 평창은 경쟁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어떤 도시가 승리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이 투표에서 평창은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1만2175명이 참여한 가운데 4855표(39.88%)를 얻어 4433(36.41%)표를 확보한 뮌헨을 422표 차로 제쳤다.

이번 유치 경쟁에서 뒤처진 도시로 꼽히는 안시의 득표는 2850표(23.41%)에 머물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결과가 끝까지 유지됐으면 좋겠다" "평창에서 꼭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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