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3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경기 안산ㆍ수원ㆍ성남ㆍ용인ㆍ여주ㆍ양평 등 지역과 인천시(강화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내린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서울에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이날 낮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최고 150㎜가 넘는 비가 오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 이날 낮부터 북서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남부지방은 오후와 밤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4일 새벽 시간당 20~30㎜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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