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3.83포인트(1.47%) 내린 2936.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나흘 연속 하락해 종가 기준 지난 11일(2,924.9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3포인트(0.24%) 낮은 2973.04에서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182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371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90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70%), 네이버(-1.89%), 카카오(-1.95%), LG화학(-2.44%), 현대차(-2.14%) 등이 1% 넘게 떨어졌다.
반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삼성바이오로직스(2.72%), 셀트리온(2.39%), SK바이오사이언스(9.41%) 등 백신·치료제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7포인트(0.96%) 내린 1005.8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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