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생명은 25일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 조성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강원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2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생명은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에 1억원을 후원하고 강원도와 공동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참여한다. 고성에 조성될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은 총 1만㎡ 규모다.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숲으로 활용되며, 엑스포 종료 후 주차장 부지도 추가로 나무를 식재하여 숲으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허정수 KB생명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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