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임새벽 기자]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회장 이호갑)이 17일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빵 1천개를 전달했다.

후원된 빵은 이삭의 집 100개,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0개, 녹양·장암·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20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부시장실에서 열린 사랑의 이웃돕기 전달식에는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해 이호갑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행사 때마다 의정부시의 저소득층 분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호갑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빵을 기부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의정부 범시민 캠페인이다. 

올해는 10월 21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체결한 이웃사랑뱅크 공동모금회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는 성금 뿐만 아니라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 기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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