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는 11일 통계청과 '빅데이터 기반 국가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카드와 통계청은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 통한 민생경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캐스트는 경제위기 및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일반국민이 경제, 사회 상황을 신속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속보성 지표를 말한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 중앙은행이 GDP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법으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상황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