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 동남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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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동남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 진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1월 11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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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을 연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에 현지 고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SPC그룹)
11일 문을 연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에 현지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있다.(사진=SPC그룹)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인구 2억7000만의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에 나선다.

SPC그룹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1호점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달 현지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인도네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를 설립했다.

파리바게뜨 아쉬타몰점은 수도 자카르타의 최대 상업지역인 '수디르만 중심상업지구(SCBD)' 내 유명 쇼핑몰 1층에 189㎡, 약 58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슬람교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향후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파리바게뜨의 7번째 해외진출국이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 7개국에 총 43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에라자야 그룹과 협력해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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