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LG전자' 냉장고가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사물인터넷 보안(IoT Security Rating) 평가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인 UL은 사물인터넷 제품 및 스마트 기기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을 테스트해 보안 등급을 부여한다. 보안 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모두 5단계다.
LG 냉장고는 데이터 초기화 및 보안 업데이트 기능이 있는지, 수집되는 데이터 종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암호화되고 안전하게 저장 및 전송되는지를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 설치 및 해킹 시도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엄격한 보안 검증도 모두 통과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가전업계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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