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 운영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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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 운영 종료한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9일 0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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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거점이었던 관내 예방접종센터 2곳의 운영을 29일 종료하고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의해 민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2~17세 소아청소년, 임산부, 추가 접종자 등 4분기 대상자들에 대한 접종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다음달부터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 운영한다. 해당 팀은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모니터링하고 24시간 상황 대응을 위해 전담 인력이 주야간 교대 근무에 나선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접종 완료율 70% 달성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접종센터 근무자 및 관계자가 합심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의 단계적 일상 회복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지난 26일 북아현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서대문구청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최일선에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애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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