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 진로컨설팅'으로 진로·진학 고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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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AI 진로컨설팅'으로 진로·진학 고민 해소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9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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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초구가 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최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AI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AI 기반 전문 진로컨설팅 업체 메이저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및 진로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진로컨설팅이란 전국 대학의 학과, 진로 데이터를 취합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적성, 인지역량 검사 결과와 연결해 객관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서리풀샘'을 이용해 취약계층 고등학생 40명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진로 및 입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고3 학생을 대상으로는 종합적인 입시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AI 스마트스쿨링'을 전국 최대 800여명까지 확대 지원하고, 고등학생 서리풀샘 멘티를 대상으로 유명 학원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하는 등 교육양극화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대학 입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AI 진로컨설팅'이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교육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해 한명도 공정한 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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