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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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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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국내 첫 녹색구조화채권을 원화와 외화로 발행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산업은행이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내 첫 녹색구조화채권을 원화와 외화로 잇달아 발행했다.

원화 채권과 외화 채권 발행액은 각각 300억원과 2000만달러며 만기는 모두 30년이다. 금리는 원화와 외화 각각 2.75%, 2.85%다.

원화 채권은 정부의 '녹색채권가이드라인'을 준수했으며 녹색채권 발행 전 외부 검토 결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

원화 조달자금은 오염방지ㆍ관리(폐합성수지 사용), 에너지효율(폐열회수) 등 친환경 사업에 쓰인다.

외화 채권은 산업은행이 수립한 관리 체계인 'KDB 지속가능채권 프레임워크'를 기준으로 발행됐으며 재생에너지(태양광ㆍ풍력발전) 및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설비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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