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은 지역 도시 내 디자인 자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 공공혁신 등을 이뤄 괄목할만한 발전을 보여준 지자체에게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10년 공공디자인 진흥조례 개정과 함께 2011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해 왔다.

지역적 특성을 담아낸 특별한 공공도서관인 가재울도서관(2017), 의정부미술도서관(2019), 의정부음악도서관(2021)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서관 공간의 혁신과 가치를 변화시키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공공디자인 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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