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육아·보육 콘텐츠 '서대문키드센터' 온라인으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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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육아·보육 콘텐츠 '서대문키드센터' 온라인으로 선봬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01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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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온라인으로 다양한 육아와 보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대문키드센터'를 구축하고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대문키드센터에선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인 랜선 부모 아카데미, 해피 대디(daddy) 공모전, 슬기로운 집콕 육아, 육아 전문가 토크쇼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보육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안전, 장애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어린이집 재무회계, 문제행동 영유아교육 등에 대한 내용도 제공한다.
 
서대문키드센터는 구민이나 지역 내 생활권을 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육아·보육 사업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구분해 각각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대문키드센터를 통해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구는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 수요에 부응하는 자체 제작 육아 콘텐츠 44개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실제 2019년 97만여명이었던 센터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지난해엔 5배 이상 늘어난 521만여명을 기록해 서울 25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응이 이어지자 구는 주민들이 보다 풍부한 양질의 육아·보육 콘텐츠를 접속 지연 등의 불편함 없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들어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을 준비해 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서대문키드센터가 영유아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보육 기관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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