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가족 간 관계와 사회 현상에 대한 구민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모 시민학교'와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을 열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부모 시민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강의는 ▲일생을 좌우하는 애착관계(이보연) ▲갈매기 부부의 이혼-동물에게 배우는 육아(최재천) ▲비극의 대물림, 아동학대(김형모) ▲현명하게 부부 싸움하는 법(최성애) ▲4차 산업혁명 기술 이해와 자녀의 진로(김태완) 등 총 5회로 구성된다.
손바닥 시민대학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시진핑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미래(조영남)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선거가 있었다(김현성) ▲자유민주주의의 철학적 기초 1·2강(김성호)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이길보라) ▲메타버스에 올라탄 민주주의(이승환) 등 총 6회로 마련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zoom으로 진행되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구 평생학습포털을 방문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고 사전 신청한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부모 시민학교 4강, 손바닥 시민대학 5강 이상 참석자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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