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 추모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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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 추모음악회 연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4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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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중랑구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를 맞아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희생에 감사하는 추모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추모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망우리공원 이태원묘지무연분묘합장비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후 다음달 1일까지 자율 추모 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설 헌화대에서 추모를 하고 메시지 보드에 글을 남길 수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이 유관순열사에게 보내는 학생의 추모 편지도 감상할 수 있다.
 
중랑아티스트의 추모음악회에선 추모와 가을이라는 주제에 맞는 재즈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추모 기간 동안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1시간 동안 망우리공원 입구 유명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모음악회는 치열한 시대를 살다 간 열사의 고귀한 순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리공원에 잠든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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