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악동 룰즈섹, FBI 보안에 경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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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악동 룰즈섹, FBI 보안에 경종 울렸다?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2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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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 6일 FBI 해킹 당시 룰즈섹 트위터

지난 6일 '인프라 가드'라 불리는 미국연방수사국(FBI) 애틀란타 지부를 해킹했던 해커집단 '룰즈섹'이 또 한 번 FBI의 보안벽을 뚫었다.

룰즈섹은 FBI의 정보교환망인 미국 코네티컷에 본부를 둔 '인프라가드' 웹사이트를 공격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룰즈섹은 이번 해킹을 통해 FBI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보안정보 1000여 개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BI는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인프라가드'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

앞서 룰즈섹은 위키리크스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방영한 미국 공영방송 PBS 웹사이트, 소니BMG의 고객 100만 명 정보, 닌텐도 미국법인 웹사이트 등을 해킹한 바 있다.

최근에는 FBI 웹사이트와 미국상원 웹사이트, 미국중앙정보부(CIA) 웹사이트 등을 해킹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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