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송파구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2021년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풍납, 방이, 마천중앙, 마천, 석촌, 새마을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 실시된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등 특가할인 행사와 더불어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구매금액별 경품증정 행사가 진행되며,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세부 일정은 시장별로 상이하다.
또한 코로나시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중 경북 안동시, 충북3 단양군, 강원 평창군 등 9개 시‧군이 참여해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 견과류 등 지역 특산물을 구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직거래장터' 코너를 통해 판매한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종사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사전 검사를 하도록 했으며 이번 이벤트 시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에겐 알뜰한 명절 준비를, 상인들에겐 매출증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을 통해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을 구매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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