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소상공인 옥외광고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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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상공인 옥외광고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3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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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동대문구가 소상공인의 옥외광고물(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개 사업체당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옥외광고사업자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내 소상공인이면 광고주 본인이 사용하는 점포 등의 옥외광고물(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옥외광고물(간판)의 제작과 설치시 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 의뢰해야 하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경우 광고주가 추가 비용과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한다.

구는 소상공인 여부, 구 소재 영업기간 등을 확인해 최소 4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대상자는 다음달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구청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간판 교체·제작 설치비용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시장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불법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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