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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BS 'TV 동물농장'에 따르면 학대 사건의 용의자는 최근 경찰에 검거됐다. 다만 물증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찐자는 튀어나와 있던 오른쪽 눈은 적출이 이뤄진 후 봉합수술을 마쳤으며 심하게 부러져 있던 뼈와, 턱의 교정 상태도 잘 아물고 있어 보는 이에게 안도감을 줬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두려움 탓인지 입원실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고 손길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검거된 용의자가 범인으로 드러나면 찐자 처럼 패주고 싶다"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는 등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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