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쓰레기 무단투기 태양광 이동식 CCTV로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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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쓰레기 무단투기 태양광 이동식 CCTV로 방지한다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03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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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도봉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17대의 태양광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구에 무단투기 방지 CCTV가 설치된 곳은 총 136개소로 이 중 22대가 이동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자가 다가오면 주간에는 경고음으로, 야간에는 조명을 추가로 쏘아 무단투기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기 전기 배터리가 장착돼 이동설치가 가능해 무단투기 민원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거나 상습투기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구 자원순환과는 실제로 CCTV가 설치된 지역에 이전보다 무단투기가 많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별 무단투기 상습지역 현황을 토대로, 동주민센터와 기동대 등의 의견에 따라 적재적소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하고 있다"며 "무단투기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CCTV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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