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 진행
상태바
서대문구 '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02일 22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연희동 일대에서 '나 혼자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를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동네 산책을 통해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멀리, 건강관리는 가까이'란 취지로 이번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달 연희동에 이어 다음달엔 홍제1동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동별로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는 연희동 사러가마트에서 궁동근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홍제천, 사천교로 이어지는 약 4.5㎞ 구간으로 걸어서 1시간반 정도 걸린다.

희망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간 내에 4회를 걸은 뒤 앱 선물함에서 '기념품 추첨 쿠폰'을 누르면 추첨권을 받을 수 있으며, 단 하루 안에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동별 코스에서 열릴 걷기 챌린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 대한 소비 증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