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채롭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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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채롭게 준비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30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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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첫 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구청에서 일자리·취업 분야 상담, 여성친화도시 사업 홍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한다.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용산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용산누리) 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하고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도 준수할 방침이다. 

2일엔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서울시 성별영향평가위원장)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례 탐구'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조성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3일엔 강은주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강사가 '서양 근대 미술을 통해 본 여성의 삶(행복한 어머니vs타락한 여성)'에 대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 예정이다.

강연은 줌 화상회의를 통한 무료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지며, 정원은 1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글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역 양성평등 정책에 기여한 구민 16명에게 구청장 표창도 전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음달 1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지 123년이 되는 날"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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