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코로나 알리미 앱 다운받으세요"
상태바
서대문구 "코로나 알리미 앱 다운받으세요"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30일 18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부를 신속히 알려주는 '코로나19 알리미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대문구청', 앱스토어에서는 '코로나19알리미'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QR코드 접속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비해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구는 지난 6월 ㈜얍컴퍼니와 '코로나19 접촉 알리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맺은 뒤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로써 IoT 신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이들에게 선별검사를 받도록 신속히 안내하는 시스템을 서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현재 구 선별진료소와 14개 동주민센터, 지역내 음식점 804곳 등에 비콘(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이 설치돼 있어 방문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동 시간대 경유자에게 관련 정보를 곧바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집단 감염을 차단하려면 발 빠른 역학조사로 확진자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시스템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