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런(Run) 런(Learn) 서대문' 독립공원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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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런(Run) 런(Learn) 서대문' 독립공원 코스 운영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26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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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체 활동이 줄어든 아동들을 위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달리며 배우는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운영되는 런 런 서대문은 지도에 표시된 지점들을 순서대로 통과해 나가는 비대면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아동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곳에 찾아가기 위해 공원 곳곳을 게임하듯 누비게 된다. 정해진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되며 이를 다른 참여자들의 기록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지역내 거주하는 5∼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300명이 매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으로 배송되는 지도와 설명서를 참고해 코스, 지도 보는 법, 주의 사항을 숙지해 체험하면 된다.

난이도에 따라 화이트, 옐로, 오렌지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 거리는 최소 0.5㎞에서 최대 2.5㎞, 소요 시간은 약 60분이다.

한 가구 기준 월 1회 신청이 가능해 매월 난이도를 높여 도전해 볼 수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오래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이 런런 서대문을 통해 마음껏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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