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위한 청년 기업탐방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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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위한 청년 기업탐방단 모집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24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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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청년 기업탐방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단은 관내 기업인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장경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18세∼34세인 구 거주 취업준비생 또는 지역 내 대학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기업탐방단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을 견학하고 전문 쇼 호스트 강사에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의 특징, 홍보전략, 기획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제 방송을 기획·발표하는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는 다음달 중 네이버N쇼핑 라이브 총 5회 방송 중 1회 쇼 호스트로 참여해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류, 신발 등을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교육부터 실제 방송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겐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교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라이브커머스가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구의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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