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에 '마을관리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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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에 '마을관리소' 설치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24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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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가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인 마을 3곳에 연말까지 '마을관리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응암산골마을, 녹번산골마을, 산새마을 등 총 3곳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했다.

마을관리소는 공구대여, 주택잔손보기, 장보기 서비스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마을을 순찰하면서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응암산골 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매일 아침 홀몸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병원 진료 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을관리소 설치로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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