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센터‧복지시설에 살균소독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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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센터‧복지시설에 살균소독기 설치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09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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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대흥동주민센터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유모차‧휠체어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살균소독기는 코로나19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 장애인 등의 안전을 위해 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 및 설치된 것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 휠체어, 보행보조기, 카시트, 대형 장난감 등을 소독기에 넣으면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자외선 살균램프가 각종 세균을 박멸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소독기 안에는 안전 장치가 내장돼 있어 어린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릴 시에도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의 반응을 살핀 뒤 보완 사항을 검토해 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독기가 코로나로 불안감이 큰 영유아 및 장애인 가정에 많은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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