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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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가동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06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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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구의 1인가구 수가 6월 말 기준 8만 3000 가구를 넘어섬에 따라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을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주거·복지 등 15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이번 TF팀은 빈곤, 외로움, 안전, 질병, 주거 등 5개 분야 2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서울형 긴급복지 등의 복지제도를 활용하며, 외로움 문제에 대해선 성별·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중장년 대상 '파워업 프로젝트' 및 노년 대상 생애후반기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문보안업체와 연계한 '1인가구 안전 도어 지킴이', 여성 1인가구 '안심홈 3종세트' 등을, 질병 분야에선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인공지능 반려로봇 '마포동이' 등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민에게 임시거소 및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 사업 등을 추진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누구나 1인가구가 될 수 있기에 생애 주기에 맞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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