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달빛 한강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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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달빛 한강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04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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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달빛 한강따라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을 연계한 이번 챌린지는 마포역에서 시작해 마포대교, 절두산순교지, 서울함공원, 망원정, 월드컵경기장역으로 이어지는 9.3㎞ 길이 구간의 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모바일로 진행되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하단 챌린지모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구는 걷기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에게 쿠폰을 발급해 스포츠 물통과 기념 배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챌린지에 참여해 직접 찍은 야경 사진을 구 보건소 운동처방실 카카오 채널에 올린 사람 중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챌린지를 통해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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