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글로벌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기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언어·문화적 차이로 사회 적응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에게 KB국민은행은 △직업탐색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강의 △심리상담 등 취업·언어·문화 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KB국민은행이 후원한 대한적십자사 KB나눔제빵소에서 제빵, 바리스타, 뷰티케어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우수 수혜자에게는 자격증과 일자리 취득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수혜자는 오는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성남·의정부·이천·안산 4개관에서 모집하며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1억원을 태블릿PC 등 온라인 교육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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