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빙고동, 취약계층에 주택해충 방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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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빙고동, 취약계층에 주택해충 방역 제공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21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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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출동! 서빙Go 방역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주거취약 저소득가구에 주택해충 방역 봉사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혜대상은 총 130세대로, 이 중 상태가 심각한 20세대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문 방역업체와 서빙고동 직원, 새마을지도자회가 방역 봉사와 함께 바퀴벌레 제거약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나머지 110세대엔 오는 23일까지 방역 물품을 지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경우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규 서빙고동장은 "지난 6월 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마친 뒤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했다"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코로나로 인해 단절된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주민센터는 민·관 연대 강화를 위해 이번 방역사업 외에도 상습 무단투기지역 대청소 등을 주민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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