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최근 확보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19억 5000만원을 용산제주유스호스텔 및 용산청소년수련관 개보수에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개보수를 통해 효율이 떨어진 제주유스호스텔 냉난방시스템과 창호, 출입문, 문틀, 벽지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조경도 새롭게 꾸며 이용객 쉼터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용산청소년수련관의 건물 외벽 목재 사이딩 교체, 냉난방시스템 교체, 화장실 보수, 출입구 캐노피 설치, 지하 2,3층 배기덕트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시급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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