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고강도 방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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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고강도 방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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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12일부터 고강도 방역 계획에 따라 운용 방법과 규모를 달리한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확대하고 폐막식 등 대면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영화제 폐막까지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BIFAN은 먼저, CGV소풍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부천시청 1층 야외(분수대 앞) 배지데스크 옆에 설치한 1개 검사소를 CGV소풍 7층에 추가로 설치한다. BIFAN 관객뿐 아니라 CGV소풍을 찾은 관객들도 희망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운용한다.

산업 관계자를 초대해 진행하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 프로젝트 피칭'(13일)은 연기,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일정을 다시 잡는다. 또한 단편 시상식(7월 14일)과 폐막식(7월 15일) 등 대면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시상식 후에는 가상공간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폐막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갖고 있는 XR 부문 '비욘드 리얼리티'는 4단계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18일까지 동시 관람 인원을 30명에서 24명으로 제한한다.

오프라인은 상영은 유지하되, 오후 10시 이전에 모든 상영을 종료한다. 오프라인 상영관은 기존대로 1일 4~5회차에 걸쳐 방역을 실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관객·시민들은 방역 데스크에서 발열 및 QR코드 체크(또는 수기명부 작성) 후 손소독을 거친 관객은 입장팔찌를 착용한다. 상영관 주출입구에 전신 소독기(퓨리움의 인공지능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를 통과해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의자와 테이블 등은 알콜 소독을 진행한다.한 방역 시스템을 준수해 관객과 시민의 건강을 지킨 영화제를 개최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제25회 BIFAN은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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