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 '지커넥션 2021'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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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 '지커넥션 2021'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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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콘텐츠 기업 및 해외구매자 총 60개사 참가,
수출계약추진액 3627만 달러 달성
화상상담장 모습(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화상상담장 모습(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비대면 화상방식 콘텐츠 수출상담회 '상반기 지커넥션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수출상담회 '지커넥션(G.ConAction)'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비즈니스 매칭 기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사후 지원을 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분산 개최했다.

'상반기 지커넥션 2021'은 개별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진행이 어려운 기업과 통역사 관리를 위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 개별 상담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상담 부스에 통역사가 상시 상주해 원활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진행됐다.

상반기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기업 총 25개사와 함께 7개국 35개사 해외 수입상(바이어)가 참가했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수입상(바이어)와의 매칭이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형 방송사, 웹툰플랫폼, 애니메이션 제작사, 배급사 등이 참가했다.

'상반기 지커넥션 2021'에서는 총 16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출계약추진액 3627만 달러를 달성했다. 최근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유니드캐릭터는 중국 로타애니메이션과 크리켓팡의 중국 배급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스에듀는 싱가포르 POP TV의 교육플랫폼 'Beebly'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하이펜슬(Hi pencil)과 픽스트랜드, 비엣바 미디어(Vietba)와 오콘이 콘텐츠 유통 및 IP 라이선싱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하반기 지커넥션은 비대면 화상상담회로 11월에 개최 예정이다. 오프라인 상담부스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운영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9월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경콘진 해외진출지원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입상(바이어)와의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커넥션은 상/하반기 개최와 후속지원으로 비대면 상담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 기업들의 해외 판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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