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2만4천여 가구에 달하는 분양 물량이 풀린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46개 단지에서 2만3738가구(일반분양 867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우선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A11),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2차' 등이 공급된다.
평촌트리지아는 총 3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역자이', 대구 남구 이천동 '교대역푸르지오트레힐즈', 충북 청주시 오창읍 '오창반도유보라퍼스티지' 등 8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오는 3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의 40%가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오는 7∼9월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166곳, 13만9447가구(임대 포함, 총가구 수 기준)로 작년 같은 기간 분양 물량(12만5729가구) 대비 10.9% 늘어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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