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반면 강수량은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1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6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이 평년(19~23℃)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량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평년(33~79㎜)에 비해 많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특히 이달 하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기압골 영향을 받아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상순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고 기온은 평년(22~25℃)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61~153㎜)과 비슷하겠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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